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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4% '박근혜 퇴진'…"임기 유지해야" 18.6%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하거나 탄핵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10명 중 7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에 대한 자진사퇴 및 탄핵 여론은 지난달 25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73.9%를 기록했다.

17일 리얼미터가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도내각 구성 후,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43.5%, '탄핵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20.2%, '즉각 사퇴 후, 현 황교안 총리가 권한 대행을 해야 한다'는 10.2%로 조사됐다. 이는 응답자 전체의 73.9%가 박 대통령의 자진사퇴나 탄핵을 통해 청와대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8.6%는 '임기를 유지하고, 국회 추천 총리에게 내각 통할권만 부여해야 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7.5%는 '기타·잘 모름'을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과도내각 구성 후 즉각 사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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