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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고원문학상 시상식 개최

오는 19일 용궁서 열려
손용상.정해정 작가 수상
'문학세계' 출판기념식도

제 6회 고원문학상 시상식과 문학세계 25호 출판기념식이 오는 19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중식당 용궁에서 열린다. 올해 고원문학상은 손용상 소설가와 정해정 아동문학가가 공동 수상한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손용상 소설가는 소설집 '꿈꾸는 목련'으로,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정해정 아동문학가는 수필집 '향기등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용상 소설가는 해외동포문학상, 미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간 펴낸 작품으로는 소설집 '베니스 갈매기' '꼬레비안 순애보' 장편소설 '그대속의 타인' 자전소설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어머니' 등이 있다. 정해정 아동문학가의 작품으로는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 5인 동인지 '참 좋다'등이 유명하다.

한편, 이날 문학상 시상식 후에는 '문학세계' 출판기념식과 신인상 시상식이 거행된다. 2016 문학세계에는 '미주문인 인물탐구'와 '글마루 30주년' 특집 등 눈여겨볼만한 읽을거리가 수록되어 있으며, 시와 수필 부문의 신인상도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 문인은 물론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석할 수 있다. 회비는 20달러.



▶문의: (213)249-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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