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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모든 은혜…"감사드립시다"

제35회 추수감사절 합동야외미사
호세 고메즈 LA대주교 미사 집전

남가주 한인 사제협의회(회장 하 알렉스 신부)가 주최하는 남가주 추수감사절 합동 야외미사가 올해에도 은혜롭고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24일 롱비치 지역 엘도라도 파크에서 오전 10시30분에 남가주 19개 한인 공동체가 함께 모인 가운데 미사가 시작된다.

호세 고메즈 LA 대주교가 30여 명의 한인 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집전한다.

행사 준비를 맡은 성그레고리 한인 성당의 정명진 홍보팀장은 "6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2주일마다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행사에 필요한 준비를 했다"며 "올해 미사 주제는 '화합'으로 요한 복음의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를 말씀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화합을 상징하는 뜻에서 미사장소 입구에 남가주에 있는 19개 한인 성당별로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전시하여 서로 하나의 신앙 안에서 한 가족임을 눈으로 보고 또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정 홍보팀장은 "이날 100여 명의 봉사자가 동원될 예정이며 모두 3000석의 좌석을 배치할 계획"임을 아울러 알려주었다. 10개 본당에서 113명으로 구성된 남녀 합동 성가대는 아침 8시부터 입장 완료하여 미사 드릴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10시30분 정각에 미사가 시작되어 12시에 마치면 점심식사. 각 공동체별로 식사를 마친 후 2부 행사가 오후 1시20분에 시작된다. 본당의 신부는 물론 수도자도 함께 무대에 오르며 준비한 특기를 겨루게 된다. 여느 해보다 상품을 푸짐하게 마련했다.

정 홍보팀장은 "흥겨운 2부 행사와 시상식까지 마치면 각자 주변을 정리함으로써 공식적인 일정은 오후 4시30분 이면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는 차량은 입장료가 없지만 그 이후에 오는 차량에 대해서는 한 대상 8달러씩 내야하기 때문에 일찍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장소: 엘도라도 파크(7550 E. Spring St. Long Beach, 90815)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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