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갈등
미국은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전쟁(War on Christmas)'이라는 용어가 논란이 됩니다. 무신론자와 기독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 때문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가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집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세워질 96피트짜리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옮겨지고 있습니다. 이 트리는 지난 12일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점등식은 오는 30일 진행되며 한 달간 불을 밝히게 됩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로 인한 갈등이 사라지길 기대해봅니다.글=장열 기자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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