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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보관방법따라 식비 줄일 수 있다

수비자 구입 식품의 25% 버려
연간 1365~2275달러 낭비

전국자원보호위원회(National Resources Defense Council)에 따르면 소비자가 구입한 식품의 25%를 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서리 백 4개 중 한 개를 버리고 있는 셈이다. 이를 계산해보면 연간 1365~2275달러 정도며 평균 1500달러(4인 가정 기준)다.

일년 전 연방농무부(Department of Agriculture)와 환경보호 에이전시(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는 2030년까지 전국 음식물 쓰레기를 50%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의회에서도 최근 식품 날짜 표기법을 제안했다. 법으로 제정되면 전국적 식품 날짜 표기법 시스템을 설립하고 소비자들이 상태가 좋은 식품을 버리게 하는 애매모호한 유통기한 표기법이 바뀌게 된다.

식품 날짜 표시와 음식물 쓰레기 연관

식품포장지에 있는 '베스트 이프 유즈드 바이( Best if used by) 혹은 '셀 바이(Sell by)'. '베스트 이프 유즈드 바이( Best if used by)는 표시된 날짜까지 사용할 때 최상의 식품 상태를 나타내고 '셀 바이(Sell by)'는 표시된 날짜까지만 판매하라는 의미다. 이 표기법으로 소비자들이 식품의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연방농무부의 톰 빌색 장관은 지난 5월 워싱턴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정상회담(Food Waste Summit)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모든 식품을 버리는 어른조차 식품 날짜 표기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식품 날짜 표기는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하버드대학교가 실시한 식품법안과 정책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85%는 식품 포장지에 있는 날짜를 기준으로 식품을 버렸다고 답했다. 유아용 조제 분유를 제외하고 날짜 표기법에 대한 연방 규정이 없다. 41개주와 콜럼비아 디스트릭은 특정 식품 품목에 날짜 표시를 요구하고 있고 9개 주는 요구하지 않으며 2개 주에는 아예 법이 없다.

'베스트 이프 유즈드 바이(best if used by)', '셀 바이(sell by)' 등은 식품이 얼마나 신선도를 유지하는지에 대한 제조사의 추측일 뿐이다. 식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은 선반에 재고가 있을 때 정리용으로 식품에 표기된 날짜를 기준 삼지만 이 날짜는 식품이 얼마나 안전한지와는 상관이 없다.

예를 들어, 우유 경우 대부분 주에서 우유를 위한 '셀 바이(sell by)'는 저한살균 후 21~24일이다. 하지만 몬태나주에서는 저온살균 후 12일 지나면 더 이상 판매할 수 없다. 의회가 '식품 날짜 표기법(Food Date Labeling Act)'을 고려함에 따라 식품에 표시된 날짜가 더 명확해질 수 있다.

소비자들의 논쟁 핵심은 표시된 날짜가 지난 식품을 버리지 말아야 할 지이다. 의회에 제안된 법안은 두 가지 날짜 표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하나는 식품이 가장 신선할 때 품질 표기 그리고 다른 것은 식품을 먹기에 안전하지 않은 마지막 날짜이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하버드 설문조사에서 많은 소비자가 '베스트 이프 유즈드 바이(best if used by)'는 품질을 의미하고 '익스파이어 온(expires on)'은 식품안전 표시라고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연방농무부의 푸드키퍼(FoodKeeper)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웹사이트(foodsafety.gov/keep/foodkeeperapp)를 방문한다. 식품의 신선도와 맛을 최고의 상태로 보관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선도와 장기간 보관 위한 냉장고 테크놀러지

냉장고 제조사들은 새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식품 신선도를 강조하고 있다. 컨수머리포츠가 신선하고 오랫동안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실험한 결과 공중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한 공기청정기와 식품을 숙성시키는 에틸렌 개스를 흡수하는 서랍 안 파우치 등 여러 가지 첨단 시스템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냉장고 안의 온도와 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표 참조>

최근 새로 등장한 냉장고 테크놀러지는 냉장고 안을 최고의 습도로 유지해 식품을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이중 증발 냉각(dual-­evaporator cooling)'이다. 일반적인 냉장고는 순환하는 팬 옆 냉동고 칸에 싱글 증발(single evaporator) 혹은 냉각기 코일(cooling coil)을 사용한다. 이중 냉각 냉장고는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한 독립 냉각 시스템이다. 이런 기능은 최고급 냉장고에만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 7월 중순부터 이중 냉각 시스템을 가진 모델이 50개 정도 출시되면서 가격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중 냉각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냉장고는 삼성 RF28HDEDPWW 모델로 1890달러 정도다.

이중 증발기(dual evaporators)가 내장되어 있는 36인치 넓이 프렌치도어 모델은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하도록 냉장고 습도의 최고 레벨과 냉동식품의 맛을 최고로 유지하는 냉동고가 특징이다. 또한 이상적인 기온에서 온도 조절 고기 칸과 델리 칸, 음료수를 차갑게 유지하기에 좋은 델리 칸 등이 있다. 고급 냉장고처럼 삼성 냉장고 또한 정부에서 부패와 식중독으로부터 음식을 보호하는 37도를 유지한다.

식품 신선 보관법

냉장고 보관 식품 중 쓰레기통에 가장 많이 버리는 것이 과일과 야채다. 식품보관 컨테이너가 식품을 더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하도록 도울까. 컨수머리포츠 실험 결과 컨테이너에 넣은 야채와 과일이 33~80%까지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보관 컨테이너와 저장 위치에 따라 더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문: 버터, 양념, 탄산음료, 실내 온도에서 부패할 수 있는 쿠킹 오일, 잼과 젤리, 주스, 피넛버터, 물

▶따뜻한 상단선반: 요거트, 스낵(푸딩 컵, 과일 컵 등), 남은 음식, 음료수

▶시원한 하단선반: 우유, 계란, 고기, 닭, 생선

▶고습도 서랍: 브로콜리, 당근, 콜리플라워, 파, 상추

▶저습도 서랍: 사과, 아보카도, 포도, 버섯, 복숭아, 배, 고추, 자두, 멜론, 호박

▶델리 서랍칸: 치즈, 고기. 핫도그

▶냉장고 보관 금지 식품: 바나나, 빵, 커피, 마늘, 양파, 감자, 토마토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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