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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투표 5000만 명 신기록…우주상공에서도 부재자투표

이번 선거에서 조기 투표자는 조기 투표를 하는 28개 주 등록유권자의 40%가량인 50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상 최대 기록으로 그만큼 선거 열기는 뜨거웠다.

선거 전날인 7일 오후까지 조기 투표를 한 유권자는 4627만 명에 달했다. 이 숫자만으로도 2012년 대선의 조기 투표자(4622만 명)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는 조기 투표에서 히스패닉의 투표 참여가 급증하고 민주당 유권자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클린턴에게 유리했다고 보도했다. 히스패닉은 이민자에게 적대적인 트럼프보다는 클린턴을 지지한다.

특히 대선 승부의 분수령인 플로리다·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공화당 지지자보다 민주당 지지자의 조기 투표율이 높았다.



한편 400㎞ 상공 우주에서도 소중한 한 표가 더해졌다. 항공우주국(NASA)은 현재 유일한 미국 우주인 셰인 킴브로(사진)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부재자투표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우주인 케이트 루빈스도 지난달 30일 지구로 귀환하기 전 ISS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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