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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리스팅 가격 하향조정 전국 확산

가격 급등 지역 중심
메트로 지역 80%에서
건물주, 임대료 낮춰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 시작된 주택 리스팅 가격 및 임대료 하락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인 '트룰리아닷컴'은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웹사이트에 올라온 메트로 지역의 주택 매매 및 렌털 리스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스팅 가격과 임대료를 하향조정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임대료와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

트룰리아에 따르면, 2016 회계연도(2015년 10월1일~2016년 9월30일)에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 비율은 전년(2014년 10월1일~2015년 9월30일)의 7.97%에서 1.36%포인트 늘어난 9.32%를 기록했다.

메트로 상위 100개 지역 중 80여 곳에서 지난해보다 렌트비를 낮춰서 올렸다.

임대료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텍사스 주로, 댈러스 지역의 건물주 중 임대료를 내린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0.75%포인트나 증가했다. 휴스턴은 8.58%포인트, 오스틴은 7.18%포인트 포트워스 역시 6.50%포인트의 증가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도 임대료를 내린 건물주가 급증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8.58%포인트, 샌호세는 5.34%포인트 증가했다.

<표 참조>

매물부족으로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던 집값도 내려가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100개 메트로 지역 중 70개 지역에서 주택 리스팅 가격을 내린 셀러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주 댈러스, 휴스턴, 포트워스, 플로리다 주 케이프코럴 등이 집값 하향조정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북가주의 샌호세와 남가주의 애너하임도 증가율 톱 10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올해 집값을 내린 주택소유주 비율은 10.66%로 전년 동기의 10.14%에 비해서 0.52%포인트 늘었다.

전문가들은 전국 중간 주택가격이 집값이 고점을 찍었던 2006년의 가격을 넘었다며 이 때문에 집값 조정이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미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집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말이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LA지역의 렌트비는 다소 내려가고 있지만 집값은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렌트비를 하향조정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2.4%포인트 증가한 12.1%로 메트로 지역 상위 25위 중 20위에 올랐다. 그러나 집값을 낮춘 메트로 상위 25개 지역 중에선 LA를 찾아볼 수 없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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