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선 전날 3개 주 강행군
"내일 못이기면 성과 수포로"
경합주 돌며 클린턴 지지 호소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오전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유세를 갖고 "나를 지지했던 것처럼 힐러리에게도 그렇게 해줄 것"을 요청하며 "우리가 내일 이기지 못하면 그 모든 성과가 수포로 돌아간다"고 역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앤아버를 거쳐 뉴햄프셔주 더럼으로 향했으며 저녁에는 필라델피아에서 클린턴 후보와 마지막 유세를 함께 했다. AP통신은 오바마가 마지막 날 지원유세 현장으로 미시간과 뉴햄프셔, 필라델피아를 선택한 것은 3개 주에서 클린턴이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들어 그 격차가 줄어들어 민주당이 총력 방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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