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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려면 신분증 챙겨야

조기투표 역대 최다 참여로 열기 ‘후끈’
내무부 웹사이트서 투표소 정보 찾아야

제45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조지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가운데, 지난주 마무리된 조기투표 기간동안 역대 최다인 220만여명이 표를 던져 높은 투표율을 예고했다.

등록된 유권자들은 조지아 내무부 웹사이트(www.mvp.sos.ga.gov)에 접속해 이름과 주소, 카운티를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다.

조지아 선거법상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군인신분증, 공립학교 학생증 등 조지아 혹은 연방 정부가 발행한 사진이 보이는 신분증 1개를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

연방법상 영어를 못하는 유권자는 통역이 가능한 지인이나 가족을 투표소에 데려갈 수 있다. 조지아에서는 유권자 본인이 실제로 통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선서해야 하며, 통역 봉사자도 같은 선서지에 이름과 관계를 밝히고 서명해야 한다. 통역 봉사자는 유권자와 함께 투표 부스 안까지 들어가 투표용지에 쓰여진 말을 해석해줄 수 있다.



만일 투표소 직원이 등록자 명부에서 이름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할 경우, 미들네임으로 다시 찾아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한국식 이름을 영어식 퍼스트, 미들 네임으로 나뉘어 쓰거나 붙여쓰는 과정에서 빈번히 착오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일 분명히 유권자로 등록했지만 등록자 명부에서 이름을 찾을 수가 없을 경우에는 종이로 된 임시투표용지(provisional ballot)를 받아 투표해야 한다.

만일 투표소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차별을 당했다고 생각되는 유권자들은 애틀랜타 지역 아시안 권익단체들이 마련한 핫라인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선거 핫라인 : 470-765-8683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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