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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otiation 전문가?

갑철씨는2005년 집값이 막 급등하기 시작할때 발빠르게 집을 샀습니다. 페이먼트가 많으면 부담이 되기에 30%를 다운해서 다행히 페이먼트가 많이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집값이 지속적으로 급등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집값은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파는 시기를 놓친것이죠. 다행히 비지니스도 그럭저럭 되어서 페이먼트를 내고는 있었는데, 문제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낳아졌는데, 자신의 비지니스가 점점 안되기 시작해서 페이먼트를 내지 못할 상황에 처한것입니다. 10년이 지나고 보니, 집값은 산 가격으로 다시 올라갔는데, 페이먼트를 못 낼 형편이 된겁니다. 다행히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서 이런 저런 좋은 충고를 많이들어서 가장 귀에 솔깃하고 현실적인 충고를 받아들였습니다.

친한 친구중에 을철씨가 소개해준 LA 에서 온 전문가 병철씨와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 전문가는 은행에서 어떤 연락이 오더라도 대응을 하지말고, 페이먼트는 내지않고, 모든것을 자신에게 맡겨 두라고 했습니다. 소정의 월회비를 내고 말입니다. 소개해준 을철씨 역시 갑철씨와 비슷한 처지였는데, 병철씨의 도움으로 오랜기간동안 페이먼트를 내지않고도 잘 살고 있고,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갑철씨는 병철씨가 LA 에서 이 방면에 오랜동안 일을했다고 해서 믿고,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고 매월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병철씨 회사는 변호사를 끼고 일을한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수 천달러를 병철씨에게 낸 후, 은행에서 집을 가져가고, 갑철씨는 이제 같은 집에서, 월세를 내고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갑철씨는 집 가격이 이미 상당히 올라가서, 현 시세대로 팔면 그 동안 밀린돈을 충분히 내고도 남는 상태 였습니다. 갑철씨는 집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기에, 숏세일도 되지를 않고, 파산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수 회에 걸친 상담에서 상황을 잘 설명해 드렸고, 방도를 제안했지만, 을철씨 처럼 페이먼트를 안내도 오랜 기간동안에 살수있다는 말에 솔깃 했던듯 싶었습니다. 갑철씨의 경우는 페이먼트를 안내는 경우 은행에서 집을 되찾아갈 확률이 현저히 높은 경우인데, 그것을 간과한것이죠.



여러가지 상황으로 페이먼트를 내기가 힘든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응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것은, 이 일을 잘아는 사람에게서 조언을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모든것이 좋을수는 없습니다. 세상일이 드라마처럼 그렇게 되지는 않더군요.




Better Properties RE King 대표 마이크윤 206-201-9606 yunni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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