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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식당 위생 규정 위반 적발 줄었다

전년 대비 22% 감소
A 등급 비율은 동일

식당 위생 불량으로 인한 뉴욕시 311 민원전화 신고는 급증했지만 실제 위생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11월 2일자 a-6면>

시 보건국 자료를 분석해 뉴욕포스트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5~2016회계연도에 식당 위생 불량으로 15만3825건의 소환장이 발부돼 전 회계연도 19만6053건에서 22%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식당 위생 불량 311 민원전화 신고는 1만373건으로 전 회계연도의 8653건보다 20%가 증가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국 관계자는 "모든 신고가 소환장 발부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순되는 결과라고 볼 수 없다"며 "소환장 발부 감소는 식당 위생등급제 시행 이후 대부분의 식당들이 위생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불만 신고 급증과 소환장 발부 급감에도 A 위생등급을 받은 식당의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회계연도 A 등급 식당 비율은 92.7%로 직전 회계연도의 93%와 거의 동일했다. 첫 번째 검사에서 B 등급을 받은 식당 중 58%가 두 번째 검사를 통해 A 등급을 받았으며, 첫 번째에 C 등급을 받은 식당 중에는 48%가 두 번째 검사를 요청해 A 등급을 받았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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