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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미국시장 본격 공략 시동

각 나라 결제업체들과 제휴
3년내 해외점포 100만 개 확대
미국선 퍼스트데이터와 협약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그룹의 온라인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가 미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이 해외 진출 확대를 준비 중이며 이는 알리페이를 취급하는 해외 점포망 확장이 목적"이라며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협력사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앤트파이낸셜은 퍼스트데이터, 베리폰 시스템스 등 미국 내 결제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알리페이 보급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우버, 델타와 유나이티드 항공, 매리엇 인터내셔널 등이다.

또 업체는 태국 재벌기업 차로엔 폭판드 그룹의 온라인 결제 계열사인 어센드 머니 홀딩스, 프랑스 인제니코를 포함한 유럽의 결제시스템 및 유통회사들과 제휴를 성사시키면 해외 진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알리페이 영토를 해외로 넓히려는 것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알리페이는 세계 70개국 8만여 개의 상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업체는 향후 3년 내 점포망을 100만 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중국인이 온라인 쇼핑에 사용한 7880억 달러 중 절반이 알리페이로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 1분기 알리페이를 이용한 전자결제 건수는 하루 평균 1억5300만 건이었다.

이는 미국 온라인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의 10배에 해당하며 마스터카드와 비슷한 규모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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