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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정제된 화음 함께해요"

남성선교합창단 연주회
6일 윌셔연합감리교회

LA 남성 선교합창단(LAMMC.단장 유창호)이 오는 6일(일) 오후7시 LA한인타운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 LA)에서 제5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찬양하는 경배자'로서 복음전파 사역에 일익을 감당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8년 11월 창립돼 2010년 5월 창단 공연에 이어 2011년, 2013년, 지난해 3월 등 총 4차례의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던 LAMMC가 1년 8개월만에 개최하는 정기 연주회다.

LAMMC 는 중후함과 웅장함을 특색으로 하는 일반적인 남성 합창단들과 달리 풍성하면서도 극히 절제되고 섬세한 울림을 바탕으로한 아름답고 정제된 화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의 공연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기며 남성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LA는 물론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총 30명의 비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LAMMC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타이틀곡 '주를 위한 이곳에'를 비롯,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성령의 열매' 등 총8곡의 성가곡을 선사하며, '광화문 연가'와 '거리에서' 등 귀에 익은 대중가요들도 다수 함께 부른다.

유창호 단장은 "주의 사랑과 은혜의 찬양으로 듣는 이들의 영혼을 움직이면서, 회복과 힐링의 감동적인 무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영진 지휘자는 "주를 향한 우리 모두의 고백을 최선을 다해 담고 싶었다"면서 "비기독교인들이 공연장을 찾아 친숙한 선율에 닫힌 마음의 벽을 허물고 주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반곡들도 이번 연주회 레퍼토리에 포함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주는 오지혜씨와 차희준씨가 맡는다.

LA다운타운 노숙자 선교로 커뮤니티 안팎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시온 복음 선교회의 글로리아 김 선교사를 위한 기금 마련행사를 겸하게 될 이번 공연에는 한국 중앙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최정원씨와 베누 트리오가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 (626)825-9110, (213)446-0904, lammchoir@gmail.com, www.lamm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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