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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섹, 한인 선거 참여 호소

“당일 투표 힘들면 부재자 투표를”
VA 주민발의안 1에는 ‘No’를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나카섹·NAKASEC)가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나카섹은 내달 8일(화) 실시되는 총선거 당일에 지정 투표소를 방문할 수 없는 한인들은 투표권을 포기하지 말고, 부재자 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윤 나카섹 프로그램 디렉터는 27일 오전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증명 자료를 제출할 필요도 없으므로, 한인들이 미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부재자 투표 신청 마감일은 내달 1일(화)로, 신청서는 온라인 웹사이트(vote.virginia.gov)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나카섹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나카섹은 오늘(28일) 한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대선의 주요 쟁점, 투표 방법 등을 설명한다. 나카섹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오후 5-7시 열리는 이 모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나카섹은 이번 선거에 회부될 ‘버지니아 주민발의안 1’을 소개하고, 한인사회가 이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호소했다.

나카섹에 따르면 ‘주민발의안 1’은 현재 버지니아에서 시행중인 ‘일할 권리 법령’을 주 헌법(Constitution of Virginia) 수정안에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할 권리 법이란 회사 직원들의 노조 비가입 자유를 보장하는 것으로, 비가입자라도 가입자와 똑같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데이비드 브로더 국제서비스노동조합(SEIU) 버지니아 512 지구 회장은 “매달 조합비를 내는 노조원이 되지 않고도 그와 동등한 각종 임금 인상, 의료 보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함으로써 노조 가입률을 줄이는 법”이라며 “노조에 가입하지 않아도 혜택을 다 챙길 수 있기에 당장 좋을 순 있지만, 결국 노조의 목소리가 약해지면 피해를 보는 건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노동자 권익을 저해하는 악법인 ‘일할 권리 법’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목소리를 낼 창구가 적은 이민자를 옥죄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버지니아를 비롯, 이와 같은 내용의 법이 있는 주들은 그렇지 않은 주에 비해 최저임금도 낮고, 업무 중 부상이나 사망률도 현저히 높다”고 말했다.

김 디렉터는 “일할 권리 법이 주 수정 헌법에 등재되면 이를 다시 바꾸기 위한 절차는 매우 복잡하다”며 “이번 총선거 주민발의안 1에 ‘아니오’를 해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카섹은 ▷문의: 703-258-2208 ▷장소: 7006 Evergreen Court #200, Annandale, VA 22003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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