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 '아시아 게임 체인저상'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사진) 총괄 프로듀서가 뉴욕에 본부를 둔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에서 시상하는 선구자적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씨는 지난 27일 뉴욕의 UN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중국 영화계를 변화시킨 감독 장이머우(장예모, 張藝謀), 전 세계 건축계의 아이콘인 중국계 미국인 아이엠 페이(I. M. Pei), 수 천명의 시력을 회복시켜준 네팔 의사 산덕 루이트(Sanduk Ruit), 이라크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가에서 예술로 사람들 마음을 치유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카림 와스피(Karim Wasf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수상이 있었다.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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