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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도박버스’ 타이어 마모 기준치 미달…운전 말았어야

지난 23일 팜스프링스에서 추돌 사고를 낸 도박 버스 타이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를 낸 버스의 타이어 총 8개 중 2개가 결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타이어 2개의 트레드(tread)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트레드는 노면에 닿는 바퀴의 접지면이다. 트레드가 괜찮은지 확인하려면 타이어 바닥 여러 군데에 위치한 ‘마모한계선’을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가 닳아 마모한계선이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됐다는 뜻이다. 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타이어 트레드 2개가 기준치에 미달돼 교체가 필요했던 상황이다.

즉, 규정대로라면 버스를 운행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한편 당국은 이번 버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데 길게는 1년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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