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 아동 치료 OC아동병원, 카운티 기금 15만 달러 지원키로
수퍼바이저위원회 결정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에서 현재까지 57명의 감염피해 아동들을 치료하고 있는 CHOC에 카운티 기금 1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CHOC측에 따르면 57명 가운데 약 21명은 엄격히 규제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균 항생제인 클로파지민의 경구 처방은 FDA의 긴 승인과정이 필요로한 관계로 추후 진행과정을 감독하기 위해 현재 파트타임 간호사의 근무시간을 풀타임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파지민은 항생제 내성이 강한 결핵균과 나병균을 치료하는 항생제로 FDA는 필요한 경우에만 지속적인 사용을 허가하고 있으며 보관 및 운반에도 특별 취급이 필요된다. 또한 이 항생제 투여 및 환자 반응 감독에 대한 비용의 60%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OC보건국에 따르면 감염 피해 아동들은 칠드런스 덴탈그룹 애너하임 오피스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8월 5일 사이에 신경치료를 받은 3세에서 9세 아동들이며 보건국은 같은 기간 치료를 받은 842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 여부 검사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