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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알리기에 학생들 나섰다

미네소타 대학 KID 동아리…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독도 및 한국 문화 알리기에 미네소타대 한국·한인 학생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미네소타 대학 KID 동아리는 대학 내 아머리홀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KID 동아리는 이날 103여 명이 방문한 행사에서 독도 및 한국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의 날 행사는 체크인, 인스타그램, 서예, 퍼즐, 독도 퀴즈, 독도 퐁 등 총 6개의 부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해 도장을 받아오는 방문객들에게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ID동아리의 관계자는 “연중 KID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서 많은 타인종 이웃들에게 독도와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타인종 학생이 한글, 독도, K-pop 등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KID는 이어 “103명의 참가자 중 75명이 타인종이었으며 대다수가 포스터 홍보를 보고 왔다고 반응을 줘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와 한국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는 평을 전해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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