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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클라라 무동력 음이온 공기청정기…소음·화재·전기료 걱정 없다

음이온은 Up, 오존은 Down
무동력 방식, 한달 전기료 10센트

동력이 없어 소음이나 화재 위험이 없고 전기료도 거의 들지 않는 공기청정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인 동양에스앤티에서 개발한 '에어클라라(Air Clara)-무동력 음이온 공기청정기(사진)'가 바로 주인공. 이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의 단점을 보완한 발명품으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으로 탄생됐다. 제품의 무동력 음이온 방출 기술은 미국을 비롯해 한국.중국.일본에서 국제특허로 등록된 신기술이다.

모터로 팬을 돌려 공기를 방출하는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에어클라라는 세계 최초로 모터 없는 무동력 방식을 사용한 공기청정기로 소음 없이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클라라는 음이온을 생성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내부에서 전기장을 발생시켜 전자를 가속하고 스프링 필터를 통해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주변으로 방출하는 방식이다. 실제 공기정화 성능 또한 놀랍다. 담배연기가 가득한 밀폐상자 안에 에어클라라를 가동시키자 담배 연기를 15초 만에 사라지게 하는 결과를 보였다.

에어클라라는 교체가 필요한 필터도 없어 유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청소도 매우 간편하다. 전원을 끄고 음이온 방출구를 티슈로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일부 시중 제품들에서 오존이 방출되는 문제로 음이온 공기청정기의 신뢰성이 도마에 오른 적이 있다. 오존은 강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지만 인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강창환 동양에스앤티 대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험결과 에어클라라의 오존 방출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0.05mg/㎥) 이하(0.001~0.016mg/㎥)로 나타났고 음이온 발생은 200만/cc로 월등히 높다"며 "음이온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오존에 대한 확실한 평가 규정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어클라라는 대한민국 국가공인인증에 대한 소음.음이온.전자파.세균살균 등 공기청정기의 필수시험 조건의 검증을 모두 마친 제품으로 가정 및 차량에서 공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28달러. 구입은 온라인쇼핑몰(hotdeal.koreadaily.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347-39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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