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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내키진않지만…식욕줄이는평범한전략

과중한 업무로 피곤한 하루를 보냈거나 무례한 사람을 상대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정신적인 녹초 상태에 이른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진탕 먹고 마시는 폭식과 폭음이다. 특히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손이 간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보상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은 살이 찌고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악순환이 되는 폭식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은 없을까.

좋은 소식은 정크푸드에 대한 식욕을 감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나쁜 소식은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할 사람은 많지는 않을 거란 점이다. 성가시고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안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와 운동에 대한 의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식욕을 줄여주는 비법은 다름 아닌 운동이다. 짧은 시간 고강도 운동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구팀이 실험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점심으로 피자를 제공하고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도록 했다. 그리고 한 주가 지난 뒤 실험참가자들을 다시 한 번 실험실로 불러 피자를 나눠준 뒤 얼마나 먹는지 체크했다.



운동은 일시적으로 식욕을 진압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는 점에서도 효과가 있다. 심리적인 측면도 있다. 운동처럼 정신을 산란케 만드는 활동을 하면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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