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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은행들 예상 밖 실적 호조

체이스·웰스파고 등
월가 예상 뛰어넘어

대형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당초 월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기준으로 미국 1위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14일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7.6% 감소한 6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세금 납부 비용이 증가하고 세제 혜택은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그럼에도 감소폭은 예상치보다 작아 지수선물을 위로 이끌고 있다.

씨티그룹은 3분기 순익이 38억4000만 달러(주당 1.24달러)로 1년 전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억9000만 달러(주당 1.35달러)였다. 다만 월가의 예상은 웃돌았다. 시장은 씨티그룹의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1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178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시장의 예상인 173억 달러를 소폭 넘겼다.

웰스파고는 3분기 순익이 56억4000만 달러(주당 1.03달러)로 1년 전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은 58억 달러(주당 1.05달러)였다. 다만 월가의 예상은 웃돌았다.

시장은 웰스파고의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0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22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시장의 예상인 222억1000만 달러를 소폭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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