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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형, 영국 하원의원 도전

캐머런 전 총리 지역구에 녹색당 후보로 출마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친형 래리 샌더스(사진)가 영국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브렉시트 투표 가결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정계를 은퇴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의 지역구인 런던 옥스퍼드셔 위트니에서 오는 20일 치러지는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녹색당 후보로 출마했다.

뉴욕 브루클린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온 래리는 1969년 영국으로 이민 갔다. 옥스퍼드 지방에 정착한 이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살아왔다. 동생 버니처럼 사회주의자로 2005년 녹색당 후보로 옥스퍼드 지방의회 의원에 당선돼 2013년까지 활동했으며 지난해 총선에 출마했다 패했다.

버니 샌더스는 동영상을 통해 "어려서부터 래리와 사회 경제 정의를 토론하면서 컸다. 래리는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심각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한다"면서 지원 사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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