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베이종합 뉴스]

주말 SF 피어 45 보트 전복사고, 처리물 작업 진행중


지난 주말 피어 45에서 한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 30여명의 사람들이 물에 빠졌다. 보트 관계자는 적정수용인원보다 초과 탑승해 보트가 전복했다고 밝혔다. 물에 빠진 사람들은 30분내로 구출 됐으며, 5명의 어른과 2명의 어린이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11일 보트 직원들은 해안에 남은 잔해물 처리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F오션비치 캠프파이어 11월부터 금지돼

국립공원국은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의 캠프파이어를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 중 공기 오염물질이 발생해, 베이지역 공기 오염에 유해한 영향을 미쳐 특정기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로윈 즐기기 최적의 도시는?


부동산 거래 전문 사이트 질로우에서 조사한 할로윈날 트릭오어트리팅 행사 최적의 도시로 산호세 2위, 샌프란시스코가 3위로 선정됐다. 질로우는 단일가정 수, 주민 평균 나이, 도시 내 안정성(지역 범죄수)과 근접성을 토대로 조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작년 1위 기록에 비해 2단계 하락했으며, 1위로 선정된 필라델피아는 지난 13위에서 대폭 상승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호세 38번째 살인사건


10일 오후 10시 30분경 산호세에 위치한 쇼핑몰(Lowe's shopping plaza, 700 block of Ridder Park Drive)주차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한 남성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1일 인근 지역에 많은 홈리스들이 있고 마약거래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피해자가 홈리스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번 사건으로 산호세는 올해 총 38번의 살인사건이 발생,작년 동기에 비해 8건 증가했다.




전현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