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 어바인 농장마켓 인수
랜드로드와 리스 협상 중
12일 시온마켓 측에 따르면 이 매장은 현재 랜드로드인 어바인컴퍼니와 리스 협상 과정 중에 있으며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황규만 회장은 “타인종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을 강화하고 매장 콘셉트도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바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한인마켓 어바인 농장마켓(대표 토마스 윤)은 주류 마켓인 팜 디렉트를 인수해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중인 마켓이다. 매일 농장직송으로 들여오는 과일과 야채를 특화한 전문 마켓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시온마켓은 지난달 하와이언가든점을 홍콩(HK)마켓으로 이름을 바꾸고 중국계 마켓인 홍콩마켓과 공동 운영 중이다.
황 회장은 “중국계 제품 유통의 노하우를 습득해 타인종 이용이 잦은 시온마켓 지점에 중국제품 코너를 구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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