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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민간 근로자 은퇴플랜 도입

'네스트 에그' 프로그램 발표
'401(k) 마켓플레이스' 설립
소기업 공동 401(k) 플랜 마련
의무가입 'NYC 로스 IRA' 제공

뉴욕시정부가 민간기업 근로자를 위한 은퇴플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스콧 스트링어 시 감사원장은 7일 시정부가 운영하는 민간부문 은퇴플랜인 '뉴욕시 네스트 에그(New York City Nest Egg)'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하고 현재 회사 은퇴플랜을 제공받지 못하는 민간기업 근로자에게도 은퇴플랜 가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NYC 네스트 에그' 프로그램은 세 가지 핵심 제도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시정부가 고용주를 위해 'NYC 401(k) 마켓플레이스'라 불리는 거래소를 설치해 고용주가 큰 비용 부담 없이 플랜들을 비교해 종업원들에게 적절한 은퇴플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전통적 401(k)나 로스(Roth) 401(k), 자영업자나 종업원 10명 이하 소기업에 적합한 SEP(Simplified Employee Pension) 또는 SIMPLE IRA(개인은퇴계좌) 방식의 다양한 은퇴플랜을 제공하는데 모든 종업원이 자동 가입 되지만 가입을 원치 않는 종업원은 빠질(opt-out) 수 있다.

또 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 은퇴플랜인 '엠파이어시티 401(k) MEP(Multiple Employer Plan)'를 마련했다. 이 플랜은 복잡한 절차나 행정비용 때문에 은퇴플랜을 설립하지 못하는 여러 개의 소기업이 종업원 은퇴플랜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종업원은 자동 가입되며 원치 않으면 빠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NYC Roth IRA'를 설립해 'NYC 401(k)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은퇴플랜에 가입하지 않은 모든 민간기업이 의무적으로 종업원들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연방 '종업원은퇴연금보장법(ERISA)'의 적격 플랜(qualified plan)에 해당되지 않는 이 플랜은 고용주 입장에서는 의무적이라고 해도 가입기회 제공 등 최소한의 행정적 지원만 하도록 해 고용주의 부담을 줄였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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