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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본 조지아 사업 환경 ‘글쎄’

세금재단 ‘사업 조세 환경 지수’ 36위
개인소득세 42위 최악...법인세는 10위

조지아 주의 조세 환경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DC의 세금재단(Tax Foundation)이 전국 50개주의 세금 정책을 토대로 발표한 ‘2016~2017회계연도 사업 조세 환경 지수’에 따르면, 조지아 주는 하위권인 36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높은 조세 부담을 지우는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세금재단은 각 지역별로 사업체 운영을 위해 부담해야하는 법인세·개인소득세·판매세·실업보험료·재산세 등을 항목별로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전국 종합순위를 매겼다.

항목별로 조지아 주는 개인소득세가 42위를 기록, 최악으로 꼽혔고 실업보험료(35위), 판매세(33위) 등 대부분의 항목들이 하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기업 조세 환경 부문의 랭킹은 10위를 차지하면서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재산세 21위로 중간 이상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조세 환경을 가진 주로는 와이오밍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와이오밍은 법인세·개인소득세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판매세 항목도 6위에 올랐다. 와이오밍에 이어 사우스다코타·알래스카·플로리다·네바다·몬태나·뉴햄프셔주 등도 낮은 세금 부담으로 타주에 비해 사업 경쟁력이 높은 주로 조사됐다.

반면 뉴욕·뉴저지주는 전국 최하위인 49위와 50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높은 조세 부담으로 사업하기에 최악인 주로 꼽혔다. 이는 2014~2015회계연도 이래 3년 연속 같은 결과로 뉴욕과 뉴저지주가 무거운 세금 부담 때문에 사업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재확인시켰다.

또 캘리포니아(48위).버몬트(47위)·미네소타(46위)·오하이오(45위) 등은 뉴욕·뉴저지와 함께 조세 부담이 전국 최고 수준인 주로 나타났다. 동부지역에서는 펜실베이니아주가 전년대비 네 계단 상승한 24위를 기록해 세금 부담이 소폭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순우 기자, 뉴욕지사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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