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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 올해 들어 8% 하락…식품값 8개월 연속

낮은 에너지 가격과 작황 호조로 식료품 가격이 거듭 하락하고 있다.

연방 농무부는 수퍼마켓에서의 소비자 식료품 가격이 올해 말 0.5% 하락에서 0.5% 상승 사이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2.5%의 평균 상승률을 기록했던 국내 식료품 값이 사실상 올해 최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가 지난달 집계한 식료품 가격 추이에서도 최근 8개월째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농장국(AFB)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가정내 식사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본 재료 16가지를 모은 소위 '밥상 물가'가 전년대비 8% 가량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계란은 전년 대비 51% 내려갔고, 닭 가슴살은 파운드당 2.86달러로 전년 대비 16% 하락했다. 반면 식당 음식은 오르는 노동비용과 보험비용으로 그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

한편, 농장주들의 수입은 2009년 경기침체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대조를 이뤘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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