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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보람 느낄 수 있는 일 찾아라

'세미 은퇴' 어떻게 준비할까

미국인 42% 은퇴 후도
파트타임으로 일할 계획
정말 하고 싶은 일 뭔지
퇴직 전부터 조사해둬야


▶ 재정계획 세우기

최근 HSBC 은행이 25세 이상 미국인들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서치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재정적 이유로 준은퇴를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준은퇴를 고려하는 이들은 갈수록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준비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카고 소재 은퇴 커뮤니티 카일 엑슬린 수석 디렉터는 "은퇴재정을 미리 계획하고 은퇴하는 시니어들은 그리 많지 않다"며 "준은퇴를 하기 위해서는 은퇴 전 재정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은퇴 후 취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하는 일 도전하기

최근 일부 기업들은 은퇴를 앞둔 일정 연령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간제 근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럽게 세미 은퇴를 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퇴직 후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계획이라면 은퇴 전부터 이를 위한 직업교육이나 컨설팅을 받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한 세미 은퇴를 위한 첫걸음은 인생 2막을 풍요롭게 보내기위해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 은퇴 후 수입, 의미 있는 일에 써 볼만

가장 이상적인 은퇴재정 상태는 은퇴 전 재정계획 잘 세워 은퇴 후 파트타임 수입이 주 수입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미시간소재 호프칼리지 경영학과 브라이언 포터 교수는 "준은퇴로 벌어들인 수입을 매달 생활비로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이를 잘 저축했다 손자들의 학자금으로 선물할 수도 있고 기부 같은 좋은 일에도 쓸 수도 있다"며 "이처럼 자신만이 아닌 좋은 일에 쓰기 위해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일하는 것이 즐겁고 의미 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 무조건 준은퇴를 고집하지 마라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나이들수록 건강문제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 따라서 준은퇴는 무조건 계획하고 밀어붙인다고 될 문제는 아니다. 만약 은퇴 할 무렵 지병이나 건강악화로 파트타임을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상황이 바뀌면 그에 맞춰 계획을 수정하면 된다. 은퇴 후 세인트루이스 소재 한 요트전문 잡지사에서 파트타임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제리 콘셀(67)씨는 "내가 만난 시니어들은 은퇴 후 삶의 목표를 잃고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은퇴 후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활기찬 일상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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