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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 지출 전월대비 0.4%↑

미진한 임금 인상…증가율 지체

8월 소비자 지출이 전달과 큰 변동 없는 수준을 이어갔다. 임금 인상이 지체된 게 배경이 됐다.

30일 연방상무부는 8월 소비자 지출이 전달 대비 0.4%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0.1% 증가율보단 높았다.

같은 기간 소득 증가율은 0.2%를 기록했다. 소득 조정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 임금 증가율도 0.1%에 그치며 지난 2월 감소세를 보였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신차 및 트럭 판매가 부진하면서 교육비와 의료비 증가분을 상쇄했다. 그나마 고용 활성화와 건전한 재무 상황이 가계 지출의 버팀목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니퍼 리 BMO캐피털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 분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소비자 지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올 2분기 전체 가계 지출은 4.3%의 증가율을 기록 분기 기준으론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 투자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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