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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참여해야 바뀐다

27일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
한인 단체 가두 연합 캠페인
"1~2분이면 끝나" 참여 호소

27일(오늘)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정부와 교육기관은 물론 한인 비영리 단체들이 곳곳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한미연합회와 LA한인회 등 10여 개 주요 한인 비영리 단체들이 연합으로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 참조>

한미연합회의 스티브 강 사무국장은 "지난 주말 열린 한인축제에서만 300여 명의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며 "비영리 단체들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캠페인을 벌이는 만큼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LA한인타운에서는 3가와 웨스턴에 있는 랠프스마켓, 올림픽 길에 있는 한남체인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6가 길에 있는 시티센터 등에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단체로는 샌퍼낸도밸리한인회, 한인민주당협회, 한인공화당협회, 한인타운노동연대,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 미주 3·1 여성동지회, LA노인회, 이경원리더십센터, 3.1 USA 등이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유권자등록을 위해서는 소셜시큐리티 뒷번호 4자리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만 있으면 1~2분 정도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

LA시 선거관리국과 LA커뮤니티 칼리지(LACCD)도 공동으로 '유권자 등록의 날' 지원 차원에서 아웃리치팀을 LACCD 9개 캠퍼스에 파견,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또 민족학교는 가주선거관리국, UC학생회, 시민단체 '넥스트젠 클라이메이트(NextGen Climate America)', 'LA청소년 투표(LA Youth Vote)' 등과 함께 LA와 어바인에서 각각 젊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민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장에서는 유권자 등록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달 중순 기준 LA시내 한인 유권자는 3만6795명으로 집계됐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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