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정호 9회 적시 2루타 '킹캉 타격'

필리스전 1타점ㆍ2득점으로 15-2 대승 기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킹캉' 강정호(29·사진)가 다시 매서운 방망이를 돌렸다.

15일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구장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선 강정호는 타자일순한 9회초 2차례 타격기회에서 볼넷ㆍ2루타로 1타점ㆍ2득점을 올리며 15-2 대승에 기여했다. 볼넷과 삼진도 하나씩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타율이 0.268가 됐다.

홈런 5개ㆍ2루타 4개를 비롯해 마지막 이닝에서만 투아웃 이후 8점을 몰아친 피츠버그는 13점차로 압승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마감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선발 재러드 아익호프에게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1루수 땅볼, 7회초엔 삼진을 당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바뀐 투수 세베리노 곤살레스에게 볼넷을 얻었다.

조시 벨의 2루타로 득점을 올린뒤 다시 돌아온 2사 1ㆍ2루 타석에서는 5번째 투수 콜튼 머리의 2구째를 밀어쳐 우중간을 관통하는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71승74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막차로 포스트시즌에 진입하려는 희망을 이어갔으며 필리스는 65승82패로 추락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