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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실업률 8년래 최저


시애틀 지난 8월 4.1%... 워싱턴주 5.7%
올해 연말까지는 3.1%로 더 떨어질 전망

지난 8개월동안 변동이 없었던 워싱턴주 실업률이 드디어 지난 8월에 조금 떨어졌다. 특히 시애틀 지역의 실업률은 지난 8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워싱턴주 고용안정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 실업률은 지난 8월에 5.7퍼센트였다. 이것은 지난 7월 5.8퍼센트에서 조금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지난 2015년 8월의 5.6퍼센트보다는 조금 오른 것이다. 또 워싱턴주 실업률은 미국 실업률 4.9퍼센트보다 높았다.

그러나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의 지난 8월 실업률은 4.1퍼센트로 지난 7월 4.4퍼센트에서 더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1년전 같은 기간 4.5퍼센트보다 더 하락했다. 특히 이같은 실업률은 지난 2008년 7월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폴 투렉 워싱턴주 노동 경제가는 “우리는 아직도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이나 워싱턴주 경제 수준이 가능한 최대점까지 와있기 때문에 실업률은 앞으로 크게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실업률은 올해 연말까지는 4.6퍼센트, 그리고 워싱턴주는 5.5퍼센트로 예상했다.



그러나 워싱턴주에서 가장 경기가 좋은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의 실업률은 연말에는 공항 이전 수준이었던 3.1퍼센트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워싱턴주는 26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는데 교육과 건강 서비스, 도매업, 정부 부문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과 레저, 접대업 부문은 일자리가 줄었다.

지난 1년동안 워싱턴주는 9만53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16세 이상으로 일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는 워싱턴주 노동력은 지난 8월에 363만명으로 조금 늘었는데 이것은 7400명이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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