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4만1000대 리콜…변속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
현대자동차가 변속기 결함으로 미국 내 SUV차량 4만1000대를 리콜했다.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2016년형 투싼(사진)으로 2015년 5월 20일에서 2016년 5월 31일 사이에 제조된 차량이다. 이 차량들은 변속기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고온이나 특정 상황에서 가속 페달을 밟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위험이 있다.
현대 측은 지난 6월 처음 이와 같은 결함이 보고됐다고 밝혔으며 오는10월 28일까지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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