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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보다 더 가까워진 쿠바로 떠나자"

뉴욕·뉴저지-쿠바 아바나 직항 노선
12월 1일 출발 12일부터 발권 시작
과거 흔적·여운 사라지기 전 서둘러야
'쿠바동부관광'도 한인 맞춤형 상품 출시

지난 12일부터 미 최대항공사인 델타와 유나이티드항공이 쿠바 아바나 직항 노선 발권 서비스를 일제히 시작하면서 항공권 판매 여행사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12월 1일 이후 출발 쿠바행 항공편 예약이 가능해졌다.

근 60년 동안 금수조치로 인해 철저히 미국과 차단됐던 쿠바가 2014년 말 슬며시 빗장을 연지 벌써 2년. 금융 및 무역 거래는 개방되지 않고 오직 여행만 허가된 상태로 제너럴 라이선스라는 비교적 가벼워진 조건만 충족하면 얼마든지 다녀올 수 있었지만 미국 직항이 언제 재개될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드디어 델타항공이 뉴욕JFK, 애틀랜타, 마이애미 3곳에서 쿠바의 수도 아바나로 가는 직항 노선을 12월부터 하루 한편씩 출항하게 됐다. 출발시간도 아침 9시~12시 사이, 아바나에 오후 1~2시 사이 도착해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간대를 제공한다. 돌아오는 항공편도 오후 2시경 출발, 5시경 뉴욕에 도착하는 완벽한 스케줄로, 비행시간도 3시간 정도로 뉴욕에서 LA가는 시간의 반밖에 걸리지 않는다. 애틀랜타의 경우 아바나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이웃도시가 되버렸다. 가격은 왕복 400~700달러 남짓.

유나이티드항공도 12월부터 뉴저지 뉴왁공항과 휴스턴에서 쿠바 아바나로 출항하며 뉴왁공항의 경우 오전 11시 출발, 오후 2시 아바나 도착하는 항공편과 오후 3시 아바나 출발, 6시경 뉴왁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행시간 역시 3시간 남짓으로 가까운 국내선과 다를 바 없다. 가격은 400달러 선. 이외 아메리칸에어라인에서도 마이애미-아바나 직항 노선 발권 서비스를 실시, 12월부터 매일 4회 출항할 예정이다.

미국 대표 항공사들이 뉴욕.뉴저지-아바나 직항을 전격 오픈하고 실제 발권이 저렴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12월부터 한인동포 여행객들의 쿠바여행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쿠바동부관광'이 아바나 2박3일 투어부터 쿠바 유네스코 완전 일주 5박6일까지 다양한 상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쿠바 아바나 현지에 2년전 설립된 한인 관광회사 쿠바동부관광은 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쿠바정부에서 운영하는 현지 호텔과 버스회사, 정부운영 및 민간운영 팔라다르 외국인 전용 식당 등과 긴밀한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울러 부족한 호텔 인프라를 감안해 아바나의 강남격인 미라마르 지역, 라울 카스트로 관저 옆에 고국 숙박시설 매입도 완료해 고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최 안드레아스 쿠바동부관광 현지 소장은 "쿠바동부관광은 가족단위 혹은 개별 골프여행객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숙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60여 년 동안 미국과의 단절 및 봉쇄경제로 인해 잘 보존된 유네스코 도시 유산과 자연유산, 문화유산 등이 도처에 있는 만큼 이 과거의 항취가 사라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쿠바여행을 다녀 올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여행 관련 문의는 동부관광 웹사이트(dongbutour.com) 또는 고객센터(718-939-1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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