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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위해 지은 호텔이 시카고에 있었다?

해리 하워드 홈즈, 살인위해 호텔 지은 미국 최초 연쇄살인범

미국 최초의 연쇄 살인범 해리 하워드 홈즈를 아시나요? 해리 하워드 홈즈의 본명은 허먼 웹스터 머제트이며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로 유년시절에 학대를 받아 그는 폐쇄적인 성격을 갖게 됐다.

허먼은 1882년 미시간 의과대학에 입학해 해부학을 공부하게 됐다. 그러던 중 그는 자기도 모르게 강한 살인 충동에 사로잡혔으며 본격적인 살인을 하기위해 시카고로 이주한 후 이름도 해리 하워드 홈즈로 바꿨다. 그는 시카고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를 이용해 살인하기로 계획했고 관광객을 은밀히 살해하기 위해 호텔을 짓겠다는 기이한 발상을 실현했다.

그가 지은 캐슬 호텔은 사람을 살인하기 위해 지은 특수 설계 건물로 100개가 넘는 방의 모든 벽면은 석면으로 채워져 완벽한 방음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살해를 저지르던 해리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자신의 호텔을 불태웠지만 오히려 경찰의 수사를 받게 이르른다. 방화 원인을 수사하던 경찰은 그의 기이한 살인 행적을 알아냈다. 해리 하워드 홈즈는 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27명을 살해한 죄로 결국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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