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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북가주 방문

북미를 방문중인 정세균(사진) 국회의장이 오는 17일 북가주를 방문한다.

국회의장 취임 후 첫 번째 해외순방에 나선 정 의장은 12일 워싱턴DC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뉴욕을 거쳐 17일 샌프란시스코에 온다.

정 의장은 첫 방문지인 워싱턴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외교협회(CFR) 소속 한반도 전문가들과 만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게 되며, 이어 15일부터는 뉴욕을 방문,코리아 소사이어티 강당에서‘진화하는 한미 동맹과 동북아 평화’를 연설을 한 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도 만남을 갖게 된다.

17일에는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한국 기업인들과 과학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한국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주최하는‘한국의 날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 의장이 이번 방미 일정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이 함께 동행하지만,뉴욕을 방문일정을 마치는 16일경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한국으로 귀국해 북가주 일정에는 함께 하지 않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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