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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문 목사 책 발간…코나 유일 한인 교회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신앙의 단상이 책 한 권에 담겼다.

하와이 빅아일랜드섬의 '코나한인선교교회'를 시무하는 김교문 목사(55)가 책을 발간했다.

책 제목은 '코나커피, 코나생각(부제ㆍ아버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ㆍ출판사 책과 나무)'.

김 목사는 현재 코나의 유일한 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다. 10여 년 남짓한 기간 동안 코나에서 소수의 한인들과 함께 목회를 하며 느꼈던 일상의 흔적을 글로 풀어냈다.



김교문 목사는 "이 책은 꿈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이나 과정이 담긴 책이 아니다. 삶의 수많은 흔적들을 여기저기 메모지에 끄적이며 남겨 놓았던 이야기를 묶어봤다"라며 "만남, 교제, 아픔, 미워함, 사랑, 이별 등에 대한 이야기로 주님과 동행했던 순간들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문 목사는 한국 산본아름다운교회서 담임목회를 하던 중 코나에서 안식년을 보내다가 코나한인선교교회를 맡게 됐다. 당시 목회자들이 코나에서 적응을 못 하고 떠나다 보니 목사 없이 운영되는 교회가 안타까워 코나를 선교지 삼아 목회를 시작했었다.

▶문의:(808) 990-5300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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