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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을 쏙 뺀 '디톡스 명절 밥상'

토란탕엔 '버섯·들깨' 함께
청포묵 버섯 볶음도 좋아

명절 음식은 대체로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넉넉히 음식을 장만하다 보면 지나친 과식으로 탈이 나기도 한다. 음식이 귀했던 시절에야 명절이 그동안 부족했던 영양소들을 채울 수 있는 특별한 날이었지만 요즘은 너무 과해서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기도 한다. 분위기는 살리면서 재료를 선별해 몸을 깨끗하게 해줄 수 있는 요리로 추석 밥상을 올리는 건 어떨까.

추석에 빠질 수 없는 '토란탕'. 이번엔 버섯과 들깨를 넣은 토란탕을 만들어 보자. 멸치 마른 새우 다시마 양파를 넣어 육수를 우려내고 토란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뒤 쌀뜨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다. 통들깨는 육수를 조금 붓고 믹서에 갈아준다.

표고나 양송이 버섯은 얇게 저민다.냄비에 토란을 넣고 국간장 육수를 부어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들깨를 붓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송이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토란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고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 특히 명절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청포묵 버섯볶음'도 건강하게 즐기면서 맵시 있게 추석상에 올릴 수 있다. 탕평채보다 간단하면서도 멋스럽게 즐길 수 있다. 청포묵의 맑은 맛과 미나리나 아스파라거스 마늘종 등을 곁들여 내면 영양 균형도 잘 맞는다. 청포묵은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크며 식이섬유도 풍부해 디톡스 효과가 탁월한 재료. 먼저 느타리버섯은 쪽쪽 찢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산적용 소고기는 버섯 굵기로 썰어 간장 설탕 청주 다진 마늘 깨 참기름을 넣어 볶아준다. 미나리나 마늘종은 살짝 데쳐내고 물기를 잘 제거해서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청포묵은 편으로 썰어 끓는 물에 넣어 투명해지면 건져낸다. 접시 위에 청포묵을 가지런히 담고 그 위에 느타리버섯 미나리 소고기를 모양 있게 올려낸다. 겨자장을 곁들여 내도 좋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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