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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국학교 교사들 ‘애틀랜타로’

내년 8월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개최
행사 준비위 발족…위원장에 김형률씨

미주 한인 2세, 3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내년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로 내년 8월 10-12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메리엇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리며, 전국 한국학교 교사, 한국 및 미국 교육 관계자, 그리고 혀의회 산하 14개 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는 8일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내용을 설명했다.

대회를 주관하게 될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의 선우인호 회장은 “협의회는 미주에 있는 1000여 곳의 한국학교 연합체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교육 등을 통해 2세, 3세 자녀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힘쓰고 있다”며 “35회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남부협의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형률 전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을 위촉했다. 향후 준비위를 중심으로 기획, 재무, 의전, 교육, 홍보 등 부문별로 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률 준비위원장은 “그간 한인 2세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동남부를 비롯해, 남서부, 북가주, 워싱턴, 서북미, 중서부, 플로리다 등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동남부 협의회에는 68개 학교에 550명의 교사와 2800여명의 학생들이 소속돼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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