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정호,오승환(16세이브)과 맞대결서 홈런포

피츠버그, STL에 7-9 역전패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복귀전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두번째 홈런은 오승환(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뽑아냈다. 오승환은 강정호와의 맞대결서 패배했으나 세이브(16)를 따냈다.

강정호는 6일 펜실베니아주 피트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어깨 부상을 털고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이날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41타수 60안타 타율 0.249가 됐다.

피츠버그의 마무리 투수 토니 왓슨이 9회 초 대타 맷 카펜터에게 동점 홈런, 랜달 그리척에게 2점 홈런, 자니 페랄타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순식간에 승부가 뒤집혔다.

그러자 9회 말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3점 차 리드 상황에서 9회 말 올라온 오승환은 시속 94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선두 타자 앤드류 맥커친을 삼진 아웃처리한 뒤 폴랑코를 85마일 슬라이더로 잡아냈다.

폴랑코는 2루 땅볼. 이어 오승환과 강정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오승환은 강정호를 상대로 9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강정호가 이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아담 프레이저를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대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렸고 올 시즌 73승64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충격의 8연패를 당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