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재활경기서 홈런포…AAA 경기서 2타점 맹활약
재활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경기서 홈런을 날리며 빅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강정호는 1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소속으로 빅토리 필드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마크했다.
1-0으로 리드한 4회말 좌완 아미르 개럿을 상대로 좌중간 팬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1회말에는 1사 3루에서 내야 땅볼로 결승점이 된 타점까지 올렸다. 7회까지만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지난달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던중 왼쪽 어깨 인대를 다친 강정호는 4일부터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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