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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먹으면 스트레스 '싹~' 날아간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불안감 48.1% 감소

인삼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인삼의 다양한 효능을 알리기 위해 백삼의 스트레스 완화 효능을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알아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3년 농진청이 고려인삼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51% 줄이며 스트레스 개선 유전자를 늘린 동물실험 결과를 뒷받침해 주는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는 정상인 70명을 대상으로 인삼분말 섭취한 시험군과 위약섭취 대조군으로 나눠 1일 3g의 인삼과 위약을 12주간 먹은 뒤 스트레스 관련 설문을 받게했다. 스트레스 평가는 해밀턴 불안척도 검사 등 7개의 심리평가검사와 척도를 사용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해밀턴 불안 척도에서는 인삼분말을 섭취한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48.1% 불안이 감소했으며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에서는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13.6%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이지원 농진청 인삼특작부장은 “이번 연구결과 인삼은 정상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함으로써 긴장완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인삼을 비롯해 한국의 자생약초에 대한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다양한 식의약 소재를 개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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