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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회계·장부직 없앤다, 해당직원은 고객관리직 전환

미 서부지역 500여 개 매장

월마트가 수백 개의 회계 및 장부 관리직을 없앤다.

1일 CNBC뉴스는 월마트는 미 서부지역 500여 개 매장의 어카운팅 및 인보이싱 관리직을 없앨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매장당 2~3명이 해당할 것”이라며 “해당 직원은 해고하지 않고 월마트 내 고객 서비스 및 관리 등 고객 대면 업무직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 런드버그 대변인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이들이 고객을 대하고 소통하면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도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런드버그 대변인은 “‘캐시 리사이클러 머신’을 사용해 어카운팅은 현금 계산·집계 정확도 및 효율성을 개선하고 인보이싱은 담당팀이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월마트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앞서 올 초 50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어카운팅 및 인보이싱 관리직을 없애고 캐시 리사이클러 머신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어카운팅 및 인보이싱 업무를 하던 직원 중 사직한 직원은 1%에 그쳤다.

한편 월마트는 지난 1월 미국 내 154개 매장 문을 닫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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