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서 자연의 경이로움 체험”
탑아웃도어스클럽, 안나푸르나 트레킹 설명회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오는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박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일 본부장은 “지난 봄 안나푸르나 푼힐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다녀온 뒤 고객들의 요청으로 기회를 마련했다”며 “11월은 히말라야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트레킹 최적기”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11월 트레킹을 통해 초현실적인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순박한 히말라야 사람들과 코발트 빛 밤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보석같은 별들을 감상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순수해진다”며 “우주 만물의 티끌 같은 존재감으로 겸허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트레킹은 등산 전문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 하루 총 5~6시간 걸으며, 1~2시간 마다 마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 속에서 걷다 보면 연세 드신 분들도 젊었을 때 몸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네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카투만두와 포카라 등 관광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 예약: 703-909-7275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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