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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33>보타이 야드

LA강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419유닛, 4만 스퀘어피트 상가도

복원사업이 한창인 LA강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뉴욕 기반 부동산 개발업체 팬암(Pan Am) 에퀴티는 최근 419유닛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개발 신청서를 LA시 개발국에 접수했다. 총 5.6에이커 규모의 창고와 인근 땅(2750 W.Casitas Ave. and 2800 N. Kerr St.)을 2200만 달러에 매입한 업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35유닛을 포함한 총 419유닛과 4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커머셜 공간으로 구성된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조감도)를 개발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LA강이 인접해 있어서 카약이나 낚시도 할 수 있도 있고 18에이커에 달하는 보타이 공원도 있어서 주거지로 입지 조건이 매우 좋다"며 "LA에서 이런 주거지를 찾기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5번 프리웨이도 바로 옆에 있는데다 LA다운타운에서도 가까워 접근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업체는 프리웨이 인근에 주차장을 배치해 프리웨이 소음을 흡수하는 버퍼로 이용할 계획이며 단지 내 녹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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