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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구호 창구 단일화

빅토밸리 한인회로 연락해야
30일 구호품.성금 1차 전달

남가주한인회비상대책협의회가 카혼패스 산불 피해를 본 한인 이재민의 단합과 피해상황 접수를 당부했다.

26일 남가주한인회비상대책협의회(이하 남가주한인비대위) 위원장인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남가주 각 지역 한인회별로 개인과 한인단체, 기업체에서 구호품과 성금이 5만 달러 이상 접수됐다"면서 "산불 피해를 본 한인 이재민께서는 구호대책 단일 창구인 빅토밸리 한인회에 꼭 연락해 구호품과 성금 신청을 해 달라"고 말했다.

남가주한인비대위는 일부에서 우려하는 구호품과 성금 배분 투명성에 대해 '감사' 기능을 강조했다.

로라 전 회장은 "빅토밸리 한인회는 비대위와 함께 향후 구호대책 집행 과정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피해 지역 한인 이재민과 한인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이번 재난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남가주한인비대위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LA.OC.샌디에이고.인랜드 한인회, 미주총연서남부연합회 공동명의로 재난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각 지역 한인회장과 곧 만날 예정이다. 비대위는 30일 구호품과 성금을 빅토밸리 한인회에 1차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A총영사관도 한인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다.

이기철 총영사는 지난 25일 웨스트 카혼밸리 지역을 돌아보고 공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픈뱅크(민 김)는 한인사회 아픔을 함께 이겨낸다는 취지로 이재민 돕기 성금 1만 달러를 LA한인회에 기탁했다. 가주한인약사회(회장 이정준) 5000달러, 한미여성회(이사장 최인숙) 3000달러, 미주3.1동지회(회장 홍순옥)도 1000달러를 각각 기탁했다.

▶도움 주실 분:(310)795-3983 빅토밸리 한인회, 15402 W. Sage St #103, Victorville, CA 92329. Pay to: VVKAA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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