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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평가단 <그날>에 가다

이름이 매력적인 <그날> 식당을 방문했다. 옛 대장금 자리에 들어선 이 식당은 시카고에서는 유일하게 한정식으로 상차림을 하는 식당으로 알려졌다. 다시말하면 한정식이라 이름하여 코스로 서브하는 양식업소처럼 코스로 우리 맛집 평가단을 대접하고 싶은 주인 사장님의 뜻이 녹아 있는 듯했다.

<그날> 의 오우너 쉐프는 우래옥에서 총주방장을 맡은 경험이 있는 주인으로 한정식에 조예가 깊고 미원등을 많이 쓰지 않는 재료의 본맛을 살린 음식들이 나왔다. 음식도 푸짐하면서 가격도 저렴! 홍영한 오우너 쉐프 부부의 상냥함과 친절함도 한몫한다.
평가 중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나올 음식의 설명이 좀 더 자세했으면 한다는 것.
음식 코스 중 이미 양이 차서 나중의 맛진 음식을 맘껏 즐길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다.

나오는 음식의 질에 비해 식당 내 실내장식이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한인 동포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모시고 갈 수 있는 '추천할만한' 식당으로 널리 홍보되기를 바래본다. 여하튼 식당 <그날> 은 다시 먹으러 가고싶은 한식당 중 하나가 되었음을 밝힌다



(채점표) - 평점 별 4.75개
교통 및 주차 편의(별 5개)
좌석 편의(별 4)
위생상태 & 분위기(별 4.5개 & 4개)
영업시간(별 5개)
메뉴 구성(별 5개)
양(별 5개)
맛, 재료 신선도(별 4.5개)
가격(별 5개)
친절도 및 서비스 (별 5개)
재방문 의사(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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