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감동·재미 뜨거운 반응
LA CGV에서 절찬 상영 중
캐나다에서 단체관람 문의
특히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 캐나다 지역에서는 한인회 측이 단체관람을 문의하는 등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캐나다 한국 대사관 측은 '국가대표2'의 북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본지에 이메일을 보내 몬트리올 한인회가 기획하고 있는 한가위 대잔치에 이 영화를 단체로 관람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캐나다 한국 대사관 이영호 문화홍보관은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캐나다에서 국가대표2가 개봉하지 않아 한인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며 "하지만 미주중앙일보 측에서 단체관람을 지원해줘서 지역 한인사회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LA한국문화원도 매월 개최하는 한국 문화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연말 또는 내년 초 '국가대표2'를 상영하기로 했다.
한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다룬 '국가대표2'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굴하지 않는 의지와 끈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산가족 스토리는 가족 간의 진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기도 하다.
국가대표2는 LA한인타운 마당몰에 있는 CGV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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