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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무뇌증 발생률 높아 우려



중부 워싱턴주 3개 카운티에서...원인 몰라

중부 워싱턴주 3개 카운티에서 희귀하고 치명적인 선천적 장애가 발생해 우려를 주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모르고 있다.

시애틀 타임즈가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 벤톤, 플랭크린 그리고 야끼마 카운티에서는 지난 2010년 이래 44건의 선천적 무뇌증 아이가 태어났는데 지난 2015년 8월이래도 4건이나 발생했다. 선천적 무뇌증이란 갓난아이가 뇌와 두개골이 없이 태어난 후 사망하는 매우 희귀한 선천적 결손증이다.

최근 연구에서 이들 워싱턴주 카운티에서 발생한 선천적 결손증 비율은 미국 평균보다 4,5배나 높은 것이다. 미국 평균은 1만명당 2.1 명이다.

워싱턴주 당국은 아직 이같은 선천적 결손증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환경 문제나 유전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서도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23일 발표된 새로운 조사에서는 이같은 선천적 결손증과 농경지역에 사는 가족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신경관 결함이 있을 경우에 무뇌증이 나타나는데 당국이 인터뷰한 무뇌증 아이 어머니들은 모두 신경관 결함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엽산이 포함된태아기 비타민을 복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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