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지역에 비상사태 선포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동부워싱턴주 20개 카운티에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오전 스포켄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 설치된 산불 진화 본부를 방문했는데 현재 워싱턴주 두 번째 최대 도시인 스포켄 지역에는 산불로 검은 연기가 심하게 덮여 있다.
인슬리 주지사는 더 온난화 되어 가고 있는 기후 변화와 삼림 질병으로 인해 삼림이 공격을 받고 산불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7일동안 뜨거운 날씨가 바람과 함께 예보되어 산불 진화 소방관들의 화재 진압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했다.
이번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워싱턴주정부 모든 부서는 지역 정부의 화재 진압과 화재 피해 복구에 최대한의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 워싱턴주 비상운영 센터 직원들이 산불 진화 노력에 협조해야 하고 워싱턴주 방위군도 필요하면 동원 할 수 있다.
비상 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아담스, 아소틴, 벤톤, 첼란, 콜럼비아, 더글라스, 페리, 플랭크린, 가필드, 그랜트, 키티타스, 크리키타트, 링컨, 오카노간, 펜드 오로빌, 스포켄, 스티븐스, 야끼마, 왈라왈라 그리고 윗트만 카운티 이다.
현재 동부 워싱턴주 지역에서는 산불로 벌써 여러채의 집들이 파괴되었다.
링컨 카운티의 데이븐포트 인근에서 지난 21일 일어난 산불로 최소 6채의 주택과 야외 건물, 차고등 11개의 구조물들이 불타 파괴되었다
스포켄 북동쪽의 비콘 힐 지역 화재는 21일 저녁까지 250 에이커에 번졌다.
이같은 산불로 인해 스포켄시의 대기 정화도는 500점 지수에 172로 올랐다. 200이 될 경우는 매우 건장에 좋지 않은 수준이다.
중부 워싱턴주 지역에서도 코넬 인근 하이웨이 260번에서 큰 산불이 일어나 동쪽 칼로투스로 번지고 있다. 이로인해 인근 주택이 위협받고 있어 일부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이 산불은 34스퀘어 마일 이상 이다.
특히 이 타운은 정전이 되었으며 전화나 셀폰 서비스도 되지 않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